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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하나에 한송이만 피는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구절초. (가장 간단한 구분방법은 잎모양으로 구분하는 법이라고 하는군요. 식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므로 이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는게 좋겠죠?^^) 서울숲에 잠시 들려 돌아다니다 보니 구절초가 피어있네요. 구절초는 줄기 하나에 한송이의 꽃만 피운다고 합니다. 아파트나 빌라처럼 다세대주택은 싫은걸까요? 단독주택만 고집하는 구절초가 부럽습니다.ㅎㅎ 접사가 안되는 렌즈를 달랑 하나 가지고 있다보니 화면 가득 담고자 해도 쉽지가 않네요.^^ 더보기
1박2일때문에 유명해진 이화마을에서... TV 예능프로그램의 파워가 놀랍기만 합니다. 유명한 예능프로(1박2일, 무한도전 등)에서 다녀갔다고 하면 문전성시를 이루고 음식점은 대박이 나더군요. 하지만 이화마을등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가는 몸살을 앓고 있나 봅니다. 제가 이화마을을 다녀왔을 때에도 비록 오후시간이였지만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온 많은 사람들이 골목길을 다니며 크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그 곳에 살고계신 분들은 참으로 고역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웃블로거님들은 다 매너가 좋으신 분들이니 이런일은 없으셨겠죠? 자그마한 배려와 매너가 서로를 웃게 한다고 생각됩니다.^^ - 이화마을의 벽화를 위주로 올려봅니다. - 논란이 되었던 천사의날개 벽화자리입니다.주민의 요청에 의해 천사의날개를 만든 예술가가 직접 벽화를 지웠습니다. 이제는 지워진 .. 더보기
그곳에 가면... 처음에는 오이도라는 지명이 참 낯설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해바다. 오이도 포구를 접해 즐비하게 들어서 음식점. 그리고 오이도의 명물이 되어버린 빨간색 등대모양의 전망대. 이제는 매년 아이들과 함께 찾게되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딘가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 건 그 곳에 정을 주었다는 의미일까요? 이웃분들에게 오이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포스팅을 합니다.^^ 더보기
가을의 끄트머리 이번 가을 블로그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제대로 된 가을 사진도 찍지 못했는데 벌써 개장한 스키장도 있다는 슬픈 소식이 들립니다.ㅠㅠ 실제 3주도 채 되지 못한 기간이지만 굉장히 오랜 기간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한 듯 느껴지네요. 업무도 블로그도 잘 하고 싶지만 맘처럼 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가을냄새가 나는 사진 한 장 포스팅하며 저도 가을을 느껴봅니다. 더보기
블로그를 당분간 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최대한 공휴일,주말을 제외하고는 매일 포스팅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아쉽게도 업무때문에 당분간 블로그를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1주가 될지 2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방문해 주셔서 힘이 되어주신 이웃님들께 고맙다는 말씀과 당분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방문자수가 적은 제 블로그가 당분간 방치되면 더욱 방문자수는 나락으로 떨어지겠지만 먹고 살아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네요.ㅎㅎ 어제 다른 블로그에 2주 정도 쉴까요?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하루만에 현실이 되었네요.ㅠㅠ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더보기
희망을 노래하다 아픔을 느끼고 슬픔이 지배할지라도 희망을 꿈꾸고 노래하리라. 바위 틈 속 작은 생명도 오늘 다시 비쳐 줄 태양을 그리며 희망을 꿈꾸고 노래하지 않는가. 지금의 아픔이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의 무력함일지라도 희망을 꿈꾸고 노래하리라.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더보기
나비 춤추다 때로는 꿈꾸 듯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춤추고 싶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오이도에 가다 - 추석연휴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 part 2 추석연휴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방법을 생각하다 안산 살 때 가끔 갔었던 오이도가 생각나서 오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해안가를 끼고 길게 있지만 주말 사람이 많을 때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이도를 갔을 때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썰물 때 물이 안 올라와 먼저 칼국수와 조개구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에 다시 물이 차 올랐을 때 오이도에서 바다를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갔던 옆집 아이들이 바다를 처음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물론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수평선을 오이도에서 기대하긴 힘들겠죠? ⊙ 저희 가족입니다. ⊙ 바다를 바라보기만 하던 아이들 - 옆집 아이들(수빈,수연,수환)도 보이는 군요. ⊙ 더는 참지 못하고.. 더보기
인사동을 가다 오랜만에 다녀온 인사동은 많이 변화한 모습이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쌈지길은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듯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보여집니다.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하게 한대씩 지나가는 차를 보니 썩 달가워 보이지는 않았고 예전의 모습을 기대했던 어리석음으로 인해 상당히 상업화 되고 새 모습으로 단장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활기찬 모습만은 보기 좋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하여 보여 드릴 사진이 별로 없네요.ㅠㅠ ⊙ 인사동 창가의 모습 ⊙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쌈지길 스냅 ⊙ 얼마전 고인이 되신 천상병시인의 부인께서 운영하시던 귀천 찻집 ⊙ 인사동이라는 장소에 참 어울리는 이정표 ⊙ 마지막으로 이날 인사동 출사에서 약간.. 더보기
안산 호수 공원에 어둠이 내려앉을 때 안산 호수공원에도 어김없이 태양이 모습을 감출 시간이 되어 어둠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고잔 신도시의 아파트 사이로 모습을 감추는 햇님이 아이들에게는 야속하겠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