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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 새가 멀리 본다. 중학교때 읽었던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조나단 리빙스턴 쉬걸이라는 참 특이하고 남 달랐던 갈매기가 생각나네요. 너무 오래전 읽은 책이라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하지만 조나단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만은 기억에 남네요. 다들 멀리 보기위해 높이 날고 계신가요? 아니면 높이 날기 위해 노력 중이신가요? 오늘은 조나단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갈매기들을 그래도 조나단을 생각하면서 포스팅해봅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나는 보이는 그대로 보고 있는가? 강화도 고려궁지 옆 성공회강화성당내에 피어있는 꽃이 마치 하트를 연상시키는 듯 피어있네요. 어떠신가요? 그냥 꽃으로만 보았을 때와 하트 모양을 하는 모습으로 보았을 때가 틀린가요? 꽃은 꽃 그대로만 보아도 아름다운데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부여한 의미에 헛된 만족감을 가집니다. 아마도 이렇듯 하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저는 사진을 찍지 않았을테지요... 그냥 꽃 한송이도... 강아지 풀 하나도... 채 여물지 못하고 성급하게 떨어져버린 밤송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바위 밑에 풀떼기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볼 준비가 되어져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저는 어리석게도 아이들에게서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 다 큰 학생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2학년인 .. 더보기
뭐 보세요?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에 가보니 500불상이 여러가지 모습으로 있습니다. 그 중 한 불상이 하늘에 뭐가 지나가는 지 하늘을 보고 있네요.ㅎㅎ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 더보기
일출 직후 강화도 분오리의 풍경 강화도 분오리 호수에서 일출을 찍고 바로 옆의 분오리 포구에서 몇 장 더 담아보았습니다. 잔잔한 바다 물결위로 황금빛으로 반사되는 아침햇살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강하게 남네요. 썰물때의 갯벌위로 배 몇 척이 한가로이 떠 있는 모습 감상해 보실까요? - 다음 행선지인 함허동춘으로 이동 중 넓은 들판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가 참 곱게 느껴져 잠시 차를 멈추고 셔터를 눌러보았습니다. 더보기
그녀석 참 생김새가 19금하게 생겼네??? 한남동에 있는 레드망고 체인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시선을 잡는 녀석이 보입니다. 일단 찍고... 자세히 살펴보니 인삼벤자민이라고 써 있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뽕나무과의 고무나무로 뿌리가 인삼처럼 생겨 인삼벤자민이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참 거시기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