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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출사지

오이도에 가다 - 추석연휴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 part 2


추석연휴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방법을 생각하다
안산 살 때 가끔 갔었던 오이도가 생각나서 오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해안가를 끼고 길게 있지만 주말 사람이 많을 때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이도를 갔을 때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썰물 때 물이 안 올라와 먼저 칼국수와 조개구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에 다시 물이 차 올랐을 때 오이도에서 바다를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갔던 옆집 아이들이 바다를 처음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물론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수평선을 오이도에서 기대하긴 힘들겠죠?

⊙ 저희 가족입니다.

⊙ 바다를 바라보기만 하던 아이들 - 옆집 아이들(수빈,수연,수환)도 보이는 군요.

⊙ 더는 참지 못하고 발이라도 담가 보려고 준비하는군요.

⊙ 짧은 시간 바다와 함께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아이들 사진 몇장과 포스를 뿜어주시는 마눌님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려고 했지만 짧은 시간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아쉬었을 것입니다.
좀 더 여유있게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며 함께하여야 할텐데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