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녀온 인사동은 많이 변화한 모습이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쌈지길은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듯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보여집니다.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하게 한대씩 지나가는 차를 보니 썩 달가워 보이지는 않았고
예전의 모습을 기대했던 어리석음으로 인해 상당히 상업화 되고 새 모습으로 단장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활기찬 모습만은 보기 좋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하여 보여 드릴 사진이 별로 없네요.ㅠㅠ
⊙ 인사동 창가의 모습
⊙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쌈지길 스냅
⊙ 얼마전 고인이 되신 천상병시인의 부인께서 운영하시던 귀천 찻집
⊙ 인사동이라는 장소에 참 어울리는 이정표
⊙ 마지막으로 이날 인사동 출사에서 약간은 모호하고 심난했던 저희 마음이 담긴 사진인 듯 하여 포스팅해 봅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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