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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백송 한그루 백송 한그루 주변과 다른 자신에 슬퍼하지마 어떻게 다른지 너도 알아야 해 이상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것을 그 특별함에 외롭지 않다는 것을 주위를 둘러봐 너를 아름답게 봐주는 사람들이 있잖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가을이 머문 자리 잔잔한 연못 한 가운데 외로운 작은 섬 하나 그 곳에도 가을이 머물다. 춘당지 소춘당지(일제시대 이전의 춘당지) 더보기
창경궁에서 가을을 즐기다. 아이들만 데리고 창경궁에 갔습니다. 우리나라 고궁의 가을 사진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꼬셔서 갔습니다.^^ 이날 총 8시간동안 저에게 끌려다닌 녀석들이데 힘들다고 크게 투정부리지 않아 고마운 하루였습니다.(왠지 일기 같은 느낌이...^^;;) 둘째 녀석의 사진 몇 장을 포스팅 해 봅니다. 더보기
창경궁 춘당지와 원앙 늦은 가을에 찾은 창경궁은 아름답더군요. 역사적인 치욕의 아픔이 담긴 춘당지를 보며 가슴 한켠이 아련하게 아파오더군요.ㅠㅠ(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 참조) 춘당지에 있는 원앙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리 많은 원앙을 한 번에 보기는 처음이였거든요.^^ 오늘은 주인공이 원앙입니다. 춘당지의 더 많은 사진은 추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앙에게서 낯선 갈매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ㅋㅋ 원앙도 먹이를 주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하지만 저렇게 먹이를 주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앙이 자리잡은 춘당지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가을을 보여주더군요.브라보~~ - 춘당지에 얽힌 이야기(출처 : 창경궁 공식 홈페이지 - http://cgg.cha.go.kr/) 춘당지는 1909년에 조성된 원지(苑池)이다... 더보기
가을은 역시 단풍놀이~~ 단풍잎이 빠진 가을은 앙꼬없는 찐빵이오 오아시스없는 사막이겠죠? 같은 날 찍은 단풍 중에도 지각쟁이가 있네요. 역광에 나뭇잎 찍는 걸 좋아하지만 결과는 썩 좋지 못하네요.^^;; 가을을 즐기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 초상권때문에 혼날지도 모르지만...ㅋㅋ 내일이면 또 주말이네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인 듯 싶습니다. 다들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더보기
최연소 비보이??? 제 눈에는 재주넘기 하는 모습이 마치 비보이의 동작처럼 보여지네요.ㅎㅎ (낚시를 위한 제목이 아니니 돌은 던지지말아주세요~~ ^^;;) 가을의 따스한 햇살속에 쪼그려 앉아 무엇을 보는 것일까요? 십중팔구 곤충을 찾고 있을겁니다.(곤충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오늘 글의 주인공인 둘째 지훈이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 한 장 더 올려봅니다.(마눌님에게 구박을 받을지 몰라 얼굴이 안 나온 사진으로.....^^;;) 오늘 내일은 서울 G20 정상회의가 있는 날이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더보기
사랑이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 형형색색으로 익어갈 때 연인들의 사랑도 익어갈테지요. 남이섬에서의 짧은 여행은 가을을 뒤로 해야하는 진한 아쉬움속에서도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 찾을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작은 설레임 속 기분 좋아던 기억 더보기
N서울타워(남산타워)에서 맞이한 해질녁 아이들이 남산타워를 아직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 갑작스럽게 늦은 오후 남산타워에 올랐습니다. 아이 둘을 챙기느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처음보는 남산타워를 보고 좋아하니 이날 남산타워 방문은 성공적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몇장 못 담은 사진 중 해가 저물어가는 사진을 찍은 것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눈에 보였던 서울의 해질녁도 아름답다고 느낀 남산행이였습니다.^^ 더보기
사랑이란 갑작스레 찾아오면 더 반갑고 조금은 과한 느낌에도 마냥 웃음지을 수 있을테지요. 시간이 흘러 색바랜 그림처럼 조금 달라진다 해도 변함없는 것이지만 사랑이란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함이 바탕이 되어야 흔들리지 않을테지요. 이것이 사랑이라 어거지를 부려봅니다. 저는 사랑을 알고 있을까요? 더보기
줄기 하나에 한송이만 피는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구절초. (가장 간단한 구분방법은 잎모양으로 구분하는 법이라고 하는군요. 식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므로 이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는게 좋겠죠?^^) 서울숲에 잠시 들려 돌아다니다 보니 구절초가 피어있네요. 구절초는 줄기 하나에 한송이의 꽃만 피운다고 합니다. 아파트나 빌라처럼 다세대주택은 싫은걸까요? 단독주택만 고집하는 구절초가 부럽습니다.ㅎㅎ 접사가 안되는 렌즈를 달랑 하나 가지고 있다보니 화면 가득 담고자 해도 쉽지가 않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