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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

기억 속 출사지 - 강화도 고려궁지 강화도의 강화군청 근처에 가볍게 돌아볼 만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잠깐 들려서 보고 나오기에 적당해 보이는 곳으로 강화도 고려궁지와 성공회강화성당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궁궐이 있던 곳으로 몽골 침략(1232년)때 수도를 개성에서 강화로 옮기면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수부 동헌, 이방청, 외규장각, 강화동종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위치, 입장료, 고려궁지 구조 - 유수부 동헌 - 외규장각 - 강화동종 - 이방청으로 가는 뒷문 및 이방청 - 수령 400년의 보호수 회화나무 - 고려궁지 내 풍경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의 안개 낀 아침 어제는 급한 업무때문에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해 3일간 블로그가 방치되어져 있었네요.^^ 지난 주 토요일에 양수리쪽에 출사를 갔다 왔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양수리 두물머리는 자욱한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더군요. 배 한척만 떠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만나면서 머리를 맞댄다고 하여 두물머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몇 장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세요^^ - 이른 아침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와 계시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 이미 출사를 끝내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장비들이 많이 부럽더군요.ㅠ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더보기
높이나는 새가 멀리 본다. 중학교때 읽었던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조나단 리빙스턴 쉬걸이라는 참 특이하고 남 달랐던 갈매기가 생각나네요. 너무 오래전 읽은 책이라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하지만 조나단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만은 기억에 남네요. 다들 멀리 보기위해 높이 날고 계신가요? 아니면 높이 날기 위해 노력 중이신가요? 오늘은 조나단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갈매기들을 그래도 조나단을 생각하면서 포스팅해봅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7호태풍 곤파스에 의해 쓰러진 가로수 아침부터 난리가 아니더군요. 밤새 7호태풍 곤파스에 의해 비바람이 장난아니더니 아침부터 집에 전화가 불이납니다. 둘째아이 유치원에서는 휴원 소식을 첫째아이 초등학교는 등교시간을 두시간 연장하는 뉴스보도와 주변인들의 확인전화 학교에 확인전화를 하니 전화받으시는분도 지치셨는지 간단하게 '2시간 맞습니다'라고 답변만 하는군요.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기위해 집앞을 나섰는데 가로수 하나가 밤새 태풍에 의해 쓰러져있더군요. 다른 가로수는 멀쩡한 것으로 보아 이 나무는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한 듯 합니다. 2000년경 태풍때 2층에 걸려있던 큰 간판이 제 바로 앞으로 떨어질 때 놀랐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ㅠ,ㅠ 큰 피해없이 곤파스가 지나갔으면 하네요. - 덧글 7호 태풍인데 8호태풍으로 잘 못 포스팅했네요. 7호 .. 더보기
기억 속 출사지 정보 - 남이섬 다녀본 출사지에 대해 기록하는 의미에서 혹은 다녀올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 먼저 남이섬 이용에 필요한 정보만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시는게 가장 정확하겠죠?ㅎㅎ 1. 장소 : 남이섬(일명 나미나라공화국) 1944년 청평댐을 만들때 물이 차서 생긴 내륙의 섬이라고 합니다. 1965년 고인이 되신 수재 민병도 선생께서 토지를 매입하여 불모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남이섬이 되었습니다. 고인께서는 개발을 하지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개발여부는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배편 시간 운항간격 비고 07:30 - 09:00 매 30분 간격으로 정시 운행 첫배 : 가평나루발 07:30 / 남이나루발 0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