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점점 저를 옥죄어 옵니다.
한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인데 정리는 커녕 새로 발생한 문제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초대장 배포만 간단하게 하고 지나가려고 하였으나 이웃분들에게 답방을 가지 못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런 글 없이 답방을 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도 버릇이 될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오늘까지 일이 바쁘고 내일이면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좀 생길 듯 합니다.
내일부터는 꼭 이웃분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참, 댓글은 막아 놓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저의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이라 생각되어 첨부하였습니다.(물론 사진블로그니 사진이 빠질 수도 없구요.^^;;)
무슨 형상인지 알 수 없고
어둡고 희미한 모습속에
그나마 몇 개의 불빛이 어둠속에 자기 자신을 알리는군요.
저 불빛에 의지하여 내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연말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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