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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풍경

1박2일때문에 유명해진 이화마을에서...


TV 예능프로그램의 파워가 놀랍기만 합니다.
유명한 예능프로(1박2일, 무한도전 등)에서 다녀갔다고 하면 문전성시를 이루고 음식점은 대박이 나더군요.

하지만 이화마을등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가는 몸살을 앓고 있나 봅니다.

제가 이화마을을 다녀왔을 때에도 비록 오후시간이였지만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온 많은 사람들이 골목길을 다니며 크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그 곳에 살고계신 분들은 참으로 고역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웃블로거님들은 다 매너가 좋으신 분들이니 이런일은 없으셨겠죠?

자그마한 배려와 매너가 서로를 웃게 한다고 생각됩니다.^^

- 이화마을의 벽화를 위주로 올려봅니다.

- 논란이 되었던 천사의날개 벽화자리입니다.주민의 요청에 의해 천사의날개를 만든 예술가가 직접 벽화를 지웠습니다. 이제는 지워진 천사의 날개군요.
  종로구에서는 다른 곳에 천사의 날개를 다시 그릴것이라고 하였다고 하지만 그것도 반발때문에 성사될지는 모른다고 들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오후 늦은시간 이화마을에도 점점 해가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 중년신사는 구름속의 태양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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