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 속 푸른기억

경북 포항으로의 휴가

6박7일간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7/31 오후 5시경에 출발을 하니 차가 안 막히더군요.(차가 많이 막힌다고 그날 오전부터 매체에서 난리라 걱정을 좀 했습니다.ㅎㅎ)

경북 포항으로 가서 구룡포 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 불국사등을 다녀왔습니다.

휴가 시 찍은 사진 몇장 포스팅합니다.

- 첫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파도때문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아빠랑 같이 들어가겠다고 계속 기다리고 있네요.
  물놀이 준비 완료된 둘째 지훈이
- 성훈아,지훈아 쳐다만 보지 말고 물에 함 들어가지?
- 물놀이는 언제나 즐거워~
- 물놀이 후 조금 춥다 싶으면 모래 찜질이 최고~~
- 그런데 이게 무슨 만행? 옆 텐트 몇군데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이틀 후 구룡포해수욕장을 다시 찾았을 때 저희도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ㅎㅎ
- 이때 하늘의 계시가 있더군요~~
  내일 날이 흐리고 좀 추울테니 해수욕장에는 오지 말라고...
- 그래서 다음날은 문무대왕릉에 가서 회 한 접시 먹어준 후
- 불국사에 가서 문화유적을 돌아보았습니다.(애들 엄마가 이런 샷을 한번 찍어보고 싶었나 봅니다.자발적으로 저렇게 기둥에 서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ㅎㅎ)
- 둘째 지훈이의 코믹 표정
- 첫째 성훈이의 억지 미소
- 성훈아~~ 점프샷 좀 찍게 뛰어봐라 했는데 살짝 뛰고 안 뜁니다.
- 지훈이의 점프샷(표정으로보면 1미터는 뛰었을 거 같은데.ㅋㅋ)
- 이날은 구룡포 해수욕장에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센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파도타기가 너무 재미있나 봅니다.
- 물놀이 중인 장모님, 와이프 그리고 두 아들
- 성훈이와 지훈이는 언제쯤 이걸 탈 수 있을까요?
- 서울로 돌아오는 날 포항의 하늘입니다.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신호대기 틈을 타서 한장 찍었습니다.
  다들 더 놀다 가고 싶다고 난리였지만 와이프가 토요일에 수업이 있는관계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고고~~

구룡포 해수욕장에서만 4일을 놀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나봅니다.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휴가를 보내도록 해주어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추억 속 푸른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는 꽃사진  (6) 2010.08.12
소인과 거인  (4) 2010.08.11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8) 2010.07.31
뽀뽀 함 할까요?  (16) 2010.07.30
스파이더맨이 고층건물에서 떨어져도 안 죽는 이유  (6)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