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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푸른기억

7호태풍 곤파스에 의해 쓰러진 가로수


아침부터 난리가 아니더군요.

밤새 7호태풍 곤파스에 의해 비바람이 장난아니더니 아침부터 집에 전화가 불이납니다.

둘째아이 유치원에서는 휴원 소식을

첫째아이 초등학교는 등교시간을 두시간 연장하는 뉴스보도와 주변인들의 확인전화

학교에 확인전화를 하니 전화받으시는분도 지치셨는지 간단하게 '2시간 맞습니다'라고 답변만 하는군요.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기위해 집앞을 나섰는데 가로수 하나가 밤새 태풍에 의해 쓰러져있더군요.

다른 가로수는 멀쩡한 것으로 보아 이 나무는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한 듯 합니다.


2000년경 태풍때 2층에 걸려있던 큰 간판이 제 바로 앞으로 떨어질 때 놀랐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ㅠ,ㅠ

큰 피해없이 곤파스가 지나갔으면  하네요.

- 덧글
7호 태풍인데 8호태풍으로 잘 못 포스팅했네요. 7호 태풍으로 정정합니다.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은 듯 합니다.하루 빨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